[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케이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 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당초 이벤트 마감은 지난달까지였지만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송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객혜택 확대 차원에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해외 송금은 받는 사람의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해외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고객이 손쉽게 송금할 수 있다. 해외 계좌가 해당 국가의 계좌 체계에 맞는지 시스템에서 확인이 되는 방식이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송금한도는 미 달러화 기준 건당 3천달러 이하의 소액송금과 건당 3천달러 초과 연간 5만달러 이하의 지급증빙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송금에 한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케이뱅크 앱 또는 웹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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