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파견·용역근로자 172명 정규직 전환..."좋은 일자리 확대"
LX, 파견·용역근로자 172명 정규직 전환..."좋은 일자리 확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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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는 지난해 12월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만든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사진=LX)
LX가 지난해 12월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만든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LX)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키로 하면서 고용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LX는 작년 말 기간제 근로자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에도 파견·용역근로자 172명을 정규직으로 추가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규직 전환대상자 228명 중 정년 기준 65세 이하 17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나머지 65세 이상인 56명은 기간제로 전환하되 정년을 초과하거나 정년이 3년 미만 남은 경우 3년간 고용을 보장하고, 여건에 따라 1년을 추가 근무 연장하도록 했다.

LX는 지난해 12월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만들어 4차례 회의와 현장 설명회 등을 거쳐 정규직화를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임금, 복지 등 처우를 개선하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조만승 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파견·용역근로자 전환은 일자리 상생을 위해 노사간 뜻깊은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일자리 질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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