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포스코(POSCO)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포스코는 전날보다 2.17%(6500원) 상승한 3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장 초반 30만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중 최고가를 달성했다.
이는 하반기 포스코 실적이 주가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측돼서다. 포스코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2000억, 87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19%, 28%,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5월 이후 중국 철강시황이 회복되며 제품가격 상승과 함께 스프레드 확대를 동반하고 있다”며 “포스코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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