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페이 혁명' 본격화..세계 페이시장 742조 급팽창
'모바일페이 혁명' 본격화..세계 페이시장 742조 급팽창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2.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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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 페이시장 전년비 37.8% 성장 전망..삼성페이 중국, 영국, 스페인 등으로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삼성과 애플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바일 페이(결제) 시장규모가 올해 6200억달러(한화 약 74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트렌드포스(TrendForce)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페이 시장 총매출이 지난해 4500억달러에서 올해 6200억달러로 37.8%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페이시장 성장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 모바일 페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비해 삼성페이와 애플페이는 중국 카드업계를 대표하는 유니온페이와 계약을 체결해 중국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 영국, 스페인 등으로 삼성페이 도입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페이 탑재 모델도 2016년형 갤럭시 A5, A7 등으로 더 늘린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텐센트 위챗페이먼트(WeChat Pay)도 모바일 페이 시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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