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만리장성 넘을까?..중국판 플레이스토어 연내 출시 검토
구글 만리장성 넘을까?..중국판 플레이스토어 연내 출시 검토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9.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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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다시 중국 본토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료=구글)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구글이 다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지난 2010년 중국 정부의 검색 검열에 반대해 중국에서 사업을 접은지 5년이 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WSJ(월스트리트저널)와 IT전문매체 등은 구글이 중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중국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중국용 구글 플레이를 내놓기 위해 1년 넘게 준비했다. 

중국용 구글 플레이는 중국시장을 위해 제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은 앱과 서비스만 탑재된다. 

구글은 연말까지 중국용 구글 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중국과 협상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2010년 중국의 검색 검열에 맞서 충돌한 끝에 모든 사업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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