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구글 플레이게임, 구글 플레이북, 구글 뉴스스탠드 삭제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앞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본으로 탑재된 앱(응용프로그램) 가운데 일부를 지울 수 있게 된다. 이용자가 삭제할 수 있는 앱은 구글플러스, 구글 플레이게임, 구글 플레이북, 구글 뉴스스탠드다.
지금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구글이 제시하는 앱 모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무조건 깔아야 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 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이 구글 플레이게임, 구글 플레이북, 구글플러스, 구글 뉴스스탠드 등 4종의 필수 앱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구글이 제공하는 앱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제조사와 통신사들은 이용자에게 불필요한 앱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넣고 있다. 이용자들도 기본탑재 앱이 스마트폰 메모리를 많이 차지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구글 앱은 삭제한 후 다시 필요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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