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갤럭시 S6 출시 앞두고 아이폰 구매 지원나서
[화이트페이퍼=성시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출시를 앞두고 애플의 반격이 시작됐다.
애플이 삼성전자, LG, 소니 휴대폰을 가지고 가면 일정 금액을 지원해 신형 아이폰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간) 애플 정보사이트인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구형 안드로이드, 윈도, 블랙베리 폰을 신형 아이폰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이 교환해주는 타사 휴대폰은 일부 기종에만 적용된다.
구형 안드로이드폰을 가지고 가면 애플스토어 선물카드나 현금을 준다. 선물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애플 기종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C 등이다.
애플 워치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다른 휴대폰 및 판매점과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전했다.
애플의 행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6엣지 판매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 S6와 6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S6는 아이폰6와 치열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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