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 출시한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 출시한다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1.0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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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다 6개 시중은행 참여
CI=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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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네이버페이가 6개 은행을 비롯한 10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달 중 처음 선보인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위원회의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5월 출시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1월 중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대환대출 라인업을 연달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함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새로받기’ 서비스도 같은 날 출시한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인 시중은행 6개 사를 비롯해,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보험사까지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시중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시중은행과의 제휴는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도 3분기 가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49조1000억원이며,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59조4000억원이다.

네이버페이는 거주·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집 서비스’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연계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대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물정보를 탐색하면서 신규 주택담보대출 비교로 연결되는 등 사용자의 부동산 콘텐츠 이용 동선에 관련 금융 상품을 연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이자 절감 뿐만 아니라 매물 정보와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 추천까지, 네이버페이 부동산은 부동산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망라한 ‘토털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으로, 사용자들의 혜택과 편의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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