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얇고 길쭉한 스틱 모양으로,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은 오리온의 ‘마켓오 감자톡’이 식품업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오리온은 ‘마켓오 감자톡’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16억원이다.
식품업계에서는 통상 월 10억의 기준을 히트상품의 기준으로 삼는다.
‘마켓오 감자톡’은 ‘재료의 맛 그대로’ 슬로건 아래 ‘리얼 브라우니’, ‘리얼 치즈칩’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마켓오 브랜드’의 라인업 제품이다.
‘마켓오 감자톡’은 감자 분말과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6월 허브 풍미로 감칠맛을 더한 ‘허브솔트맛’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맛’ 2종으로 출시됐다. 편의점 기준 80g 당 1500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마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술족’, ‘혼술족’ 등에게 가벼운 맥주 안주, 집콕 과자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까지 잡은 마켓오 감자톡 등으로 여름 스낵성수기 시즌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