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 출시
신한은행,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 출시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6.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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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환테크 기능을 포함한 달러 전용 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환테크 기능을 포함한 달러 전용 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이 환테크 기능을 포함한 달러 전용 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달러 모어(More) 환테크 적립예금은 환율이 낮을 때 자동으로 매입해주는 환테크기능을 갖추고 있다.

달러 적립 시 최대 70%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적립된 달러를 사용할 때에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로 해외가맹점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하다.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할 경우와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할 경우 모두 기본 환율 우대 50%가 적용되며, 체인지업 체크카드 발급(보유) 10%,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 연결해 만기 자동해지 신청 시에는 10% 추가 우대가 적용돼 최대 70% 환율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미리 정한 상환 환율을 초과해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자동이체가 일시 정지되고, 하한 환율 아래로 하락하면 고객이 미리 정한 배수 단위로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또 만기된 적립예금을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옮겨 해외결제 특화카드인 신한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연결할 경우 해외 가맹점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10달러(최소가입 금액)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SPC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환테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을 고려해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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