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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개최에...남북 경협주 24% 폭등

이혜지 기자lhyeji@whitepaper.co.krl승인2018.05.10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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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 남북 경협주가 폭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남북 경협주가 장 초반 폭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24.08% 폭등한 3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부산산업(28.22%), 쌍용양회우(10.32%), 현대로템(4.87%), 동양철관(8.01%), 현대상선(3.70%) 등도 강세다.

CNN은 이날 미국 국무부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CNN은 “국무부 관료들이 이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흘 안에 날짜와 장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는 미국 정부 관료들이 선호하던 곳으로 꼽힌다. 지리적, 정치적으로 ‘중립적 성격’이 강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CNN은 보도했다. 판문점은 분단의 공간이란 점에서 상징성을 갖고 있지만, 정치적 의미가 너무 강해 미국 정부 인사들이 부담을 느껴왔다.

이혜지 기자  hyeji@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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