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금융당국이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선,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등 금융혁신 과제 7개를 올해 안으로 추진한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혁신 및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융위가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위해 마련한혁신 방향은 32개 과제로 구성, 현재 25개를 추진 중이다.
이중 올 추진 7개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혁신모험펀드 조성 ▲최고금리 인하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사회적금융 활성화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 ▲핀테크 활성화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장 공석 하에서도 현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점검회의를 통해 금융행정혁신위 권고사항 등 금융혁신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당국은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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