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193% 급증...주가는 고평가 상태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193% 급증...주가는 고평가 상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4.2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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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고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3.4%. 21.7% 증가한 100억원. 13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이 572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 가동률이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실현손익이 반영돼 순손실액이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를 위탁 생산하면서 판매 전 물량을 자사의 이익에서 차감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같은 호실적에도 주가는 현재 고평가 된 상태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 성장성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올해 예상 PER 178배로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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