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역 분쟁 우려 걷히면서...기관·개인 매수에 반등 마감
코스피, 무역 분쟁 우려 걷히면서...기관·개인 매수에 반등 마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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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분쟁으로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 매수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중 무역분쟁으로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 매수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2포인트(0.84%) 오른 2437.08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추이를 파악한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 분쟁이 글로벌로 번질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원 어치, 46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외국인이 1019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8%)와 POSCO(2.02%)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4.01포인트(2.89%) 오른 853.69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3억원 어치, 885억원 어치를 매수한 반면 개인은 2389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코스닥 종목 중 포스코켐텍(5.88%), 펄어비스(6.20%), 휴젤(6.46%), 컴투스(6.2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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