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용 완구와 운동기구 판매가 늘어난 반면 드론과 같은 야외용 장난감 인기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마트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완구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대표적인 야외 완구인 드론 매출은 27% 감소했다.
봄철 미세먼지 기승으로 부모들이 아이들의 야외 활동을 줄여 실내용 장난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마트 여아 완구매출 역시 작년 동기보다 6.4% 신장했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실내 운동기구 매출도 증가세다. 지난 3월 1일∼4월 11일 이마트에서 실내 헬스기구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8.5%, 헬스 잡화 판매는 10.5% 각각 뛰어올랐다.
유통업체들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활동 대신 어린이는 집에서 장난감을, 어른은 실내 운동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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