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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실상 파산 선언... 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1598억

오예인 기자ly3in5@whitepaper.co.krl승인2018.04.13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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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관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GM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1조1598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한국GM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자폭이 크게 늘어나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생이 불가능한 만큼 한국에서 법정 관리에 돌입할 전망이다.

13일 한국GM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1조1598억원으로, 전년(6314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역시 10조696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5% 감소했으며, 지난해 영업손실은 8541억원이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조1514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유동부채는 4조8949억원으로 유동자산을 2조2761억원 초과했다.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의견 거절을 표명한 상태다.

현재 한국GM은 재무·인사·법무 관련 조직을 통해 '법정관리'를 신청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파산 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GM의 주력 수출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의 생산물량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법정관리 후 한국GM에는 생산 시설을 단계적으로 없애고 연구·디자인·판매 관련 조직만 남기는 쪽으로 사태 수습의 방향을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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