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신한금융지주 매각설에 장 초반 '약세'
ING생명, 신한금융지주 매각설에 장 초반 '약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4.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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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생명이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ING생명이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46분 기준 ING생명은 전거래일에 비해 8.22% 하락한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신한금융지주는 아직 ING생명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그룹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M&A를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지난 6일 공시하면서 선을 그은 상태다.

이에 대해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ING생명을 인수할 경우 비은행강화와 수익원 다변화 등 긍정적 요소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수 및 자금조달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치에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ING생명의 RBC는 지낸하 말 기준 455.3%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ING생명의 현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의 자회사인 라이프투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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