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봄 분양시장 '절정'...전국 47곳‧4만여가구 공급
이달 봄 분양시장 '절정'...전국 47곳‧4만여가구 공급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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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38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전북 ‘익산 부송 꿈에그린’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사진=한화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이달 본격적인 봄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전국에 4만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 총 47곳에서 4만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 3월 일반분양 물량 1만4063가구와 비교했을 때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1만6236가구로 전월 9493가구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지방에서는 전월 4570가구보다 3배가량 증가한 1만3081가구가 공급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만1719가구(15곳‧39.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서울 4038가구(8곳‧13.77%) ▲부산 2947가구(4곳‧10.05%) ▲충북 2581가구(4곳‧8.8%) ▲대구 2091가구(5곳‧7.13%) ▲충남 1800가구(3곳‧6.14%)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는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았던 '디이에치 자이 개포'를 이을 재건축 단지 '래미안 서초우성1차'와 '고덕자이'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와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달 지방에서는 부산 북구 신흥 주거지 'e편한세상 금정산', 충남 천안 도심 중심에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천안', 전북 익산시 내 최고층 아파트인 '익산부송 꿈에그린' 등이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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