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화재가 최영무 사장(55)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3일 삼성화재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최영무 사장은 삼성화재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사장은 뼈속까지 삼성화재 출신이다. 그간 계열사 경험을 통해 삼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자 삼성생명에서 승진 발탁이 있었던 관행을 깨고 삼성화재에서 승진해 사장이 된 첫 사례다.
한편, 삼성생명은 앞서 21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현성철(58) 사장을 선임했다.
현 사장과 최 사장은 모두 50대로, 삼성은 전자 계열사에 이어 금융 계열사 세대 교체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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