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양식품이 검찰수사 소식에 장 중 3% 가량 떨어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삼양식품이 전거래일에 비해 3% 하락한 8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주 삼양식품의 김정수 사장과 전인장 회장을 차례로 소환해 오너일가의 횡령과 일감몰아주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계열사 SY캠퍼스가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과 스프원료·포장지·박스를 오너 일가의 자회사 등으로부터 공급받아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거래소는 삼양식품 현재 경영진의 횡령혐의에 따른 검찰수사설에 대해 회사 측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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