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거래량 지역 간 '양극화'...수도권 42%↑‧지방16%↓
2월 주택거래량 지역 간 '양극화'...수도권 42%↑‧지방16%↓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3.1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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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6만9679건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거래량 급증으로 2월 전국 거래량이 6만9000여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방의 주택거래량은 되레 감소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6만9679건으로, 작년 대비 9.8% 증가했다.

주택 거래 신고는 계약일 60일 이내에 하게 돼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수도권 내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거래량은 작년 동기보다 42.4% 증가한 4만53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1만7685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지방에서는 거래량이 2만9141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거래량(4만9366건)은 작년 동월보다 22.1%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1만2112건)와 단독·다가구주택(8201건) 거래량은 각각 9.0%, 15.7% 감소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9만7955건)은 작년보다 3.1% 줄었고 월세(6만6282건)는 13.0% 감소했다.

한편,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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