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안전진단 강화 등 재건축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12%로, 작년 11월 셋째 주(0.09%)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전주 0.21%보다 0.09%포인트 줄었으며, 7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이 단기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으로 매수자들이 관망세가 짙어졌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와 이달 초 시행된 안전진단 강화 조치로 호가를 낮춘 매물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 강남4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눈에 띄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지난주 0.25%에서 금주 0.18%로, 송파구는 0.48%에서 0.13%, 서초구는 0.15%에서 0.08%, 강동구는 0.35%에서 0.14%로 오름폭이 줄었다
그 외 안전진단 여파가 큰 양천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0.11%에서 0.09%로 오름폭이 줄었고 마포구 상승률도 0.37%에서 0.24%로 감소했다.
한편, 지방 아파트값 상승률은 -0.05%로 지난주(-0.0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경남(-0.10%)과 울산(-0.09%)의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줄었으나 충남(-0.16%)·충북(-0.13%)·경북(-0.16%) 등지는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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