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산업은행은 한국GM 노동조합의 실사 참여 요구에 대해 객관성 결여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6일 한국GM 노조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노조, 회사가 함께 모여 경영·채무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같이 논의해 이후 대응을 마련하는 '3주체 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실사에 노조는 꼭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를 내비친 것이다.
반면 이에 대해 산은 측은 "실사의 원칙은 신속, 정확, 객관성"이라며 "다른 이의 (한국 GM 노조의) 입김이 들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GM은 제3의 회계법인이 실사하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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