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통학 안전프로그램 시행 3년...'아차사고' 발생 26% 감소
현대해상, 통학 안전프로그램 시행 3년...'아차사고' 발생 26% 감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2.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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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사고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현대해상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해상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사고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대해상은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3년간 시행한 결과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가리키는 아차사고 발생률은 시행 전 대비 26.9% 감소했으며, 도보 통학생 1인당 통학시간은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약 5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학생 중 85.3%가 안전지도가 등·하교 시 안전에 도움이 됐으며, 91.0%는 체험교육이 학교생활 안전에 긍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답했다. 세부항목에서는 안전지도에 있는 도로횡단 위험 정보와 자전거 안전 체험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골목길 주변에 정차해 있는 차량 사이에서 학생들의 아차사고 발생률이 44.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목길 불법주정차 단속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해상은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통해 도보 통학생을 위해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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