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이미 넘긴 셀트리온 골칫거리인 까닭?
목표주가 이미 넘긴 셀트리온 골칫거리인 까닭?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2.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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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해외에서 보폭넓혀...전문가 "매년 40~50% 성장, 주가는 예측불가"
▲ 셀트리온이 오늘 유가증권 시장에 이전상장 한 가운데, 미국 증시 여파에 따른 코스피 하락세 가운데서도 이전 이슈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셀트리온이 미국 증시 여파에 따른 하락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골칫거리다. 주가는 이미 목표주가를 넘어서 ‘미래 가치’와 ‘이전 이슈’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펀더멘털보다는 관심과 수급에 의해 오르고 있다. 

■ 코스피 하락 중 5% 강세 보이는 셀트리온, 주가 예측 불가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5.52% 오른 28만70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미국 악재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2.01% 약세를 띤 235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너무 갔다는 분석이 전문가 사이에선 지배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이 목표가 대비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실적보다 최근엔 이전상장 관련 수급 이슈로 오르는 거라 주가가 어떻게 갈 것이다 예측하는 것도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애널리스트 역시 “주가가 수급에 따라 너무 왔다갔다하고 목표주가를 이미 넘긴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간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 유럽과 미국서 보폭 넓혀...올해도 40~50% 성장 전망

반면 셀트리온의 올해 성장에 대해선 모두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 분명해서다.

전문가는 "바이오시밀러라는 시장 자체가 이제 꽃피기 시작하는 기간이고 특허가 만료되고 출시하는 업체 품목이 많지 않아 경쟁이 덜해 시장 자체는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셀트리온은 임상데이터가 풍부하고 시장에 먼저 침투하는 게 경쟁력이 클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량 생산 가동을 정비하는 것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며 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다른 전문가는 "회사는 올해도 40~50% 정도 꾸준한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각 대륙별로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램시마의 경우 유럽과 미국에서 작년부터 판매가 늘기 시작했고 항암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도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룩시마가 올해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바이오 시밀러 역시 올해 1분기 말부터 유럽에서 판매 시작되고 허가가 올해안에 나와 성장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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