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오는 9일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동한다.
7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에 오는 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2년 2월 설립된 셀트리온은 지난 2008년 8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오알켐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 ㈜셀트리온홀딩스가 19.75%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2016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5776억원, 당기순이익은 2214억원이다.
한편,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앞둔 셀트리온이 코스피200 지수 편입 시 4800억원이 넘는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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