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변액보험 수익률 1위 '푸르덴셜생명'..."펀드 위탁 운용사 엄격 선정"
10년간 변액보험 수익률 1위 '푸르덴셜생명'..."펀드 위탁 운용사 엄격 선정"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23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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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변액보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생명보험회사는 푸르덴셜생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푸르덴셜)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10년간 변액보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생명보험회사는 푸르덴셜생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변액보험상품의 10년 누적 수익률은 푸르덴셜생명이 52.66%로, 21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메트라이프(47.66%), 교보생명(47.10%), 한화생명(44.43%) 순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생명은 "펀드 위탁 운용사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펀드 운용에 따른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상품을 일컫는다. 펀드 운용 실적이 좋으면 고객이 받는 보험금과 해지 환급금이 늘고 투자실적이 좋지 않으면 그 반대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수익이 쪼그라들었다가 지난해 국내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다.

7년 누적 수익률을 비교하면 메트라이프생명이 28.66%로, 23개 생보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KDB생명(28.14%), 교보생명(27.44%), 푸르덴셜생명(26.51%)이 2∼4위를 차지했다.

5년 누적 수익률은 미래에셋생명(25.16%)이, 3년 누적 수익률은 KDB생명(17.88%)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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