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서울 아파트값...송파구 1.1%↑ '역대 최고’
들썩이는 서울 아파트값...송파구 1.1%↑ '역대 최고’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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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감정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연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값은 한 주새 1.1%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1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8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29% 상승했다. 이는 작년 11월 마지막 주 0.29% 오른 것과 같은 수준이다.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1.1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서울 집값 오름세를 주도했다. 이는 감정원이 주간 아파트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주간 상승률로는 최대 폭이다.

송파구는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잠실 주공5단지를 비롯해 인근 리센츠·파크리오 등 일반 아파트값까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중 서초구(0.26%)와 강남구(0.70%)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는 0.31%로 지난주(0.2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목동 신시가지단지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양천구도 주간 0.77%를 기록하며 지난주 조사 0.23% 보다 오름폭이 뛰었다.

현재 강남권과 양천구는 재건축 호재에 이어 교육제도 개편에 따른 겨울방학 학군 수요까지 몰리면서 주요 단지의 매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40%)와 종로구(0.28%), 마포구(0.23%), 용산구(0.18%) 등지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 중 경기도는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01%의 변동률을 보였고, 인천은 2주 연속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은 0.07% 하락해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커지면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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