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860조'...강남‧송파 각각 100조원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860조'...강남‧송파 각각 100조원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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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867조602억원으로, 전년 767조2597억원보다 1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작년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100조원 늘어나 860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송파구가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00조원대를 돌파하면서 강남구와 함께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1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867조602억원으로, 전년 767조2597억원보다 1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정부가 8.2대책을 포함한 잇단 부동산 규제책을 발표했음에도 강남권 재건축과 주요 지역의 일반 아파트값까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다.

서울 자치구별 시가총액은 강남권이 최상위권을 줄줄이 차지했다. 

강남구의 시가총액이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작년 기준 강남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 2016년 123조1406억원보다 13% 늘어난 139조5937억원으로 집계됐다. 압구정동 현대·개포주공 등 재건축사업을 벌이는 단지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어 송파구가 시가총액 102조4099억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100조원대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는 2016년 84조617억원 대비 21.8% 늘어난 것으로, 잠실 주공5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강남권인 서초구 또한 시가총액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초구의 시가총액은 2016년 대비 12.2% 증가한 98조3836억원으로 10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강남4구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39조5090억원으로, 2016년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에서 강남권의 아파트가 서울 시가총액의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가총액의 상승폭은 도심권 아파트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의 경우 지난 2006년 4조7756억원이던 시가총액이 작년 7조902억원으로 48.5% 늘었다. 이는 작년 2월 2533가구에 이르는 교남동 '경희궁 자이' 입주 영향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한 것이다.

중구의 아파트 시가총액도 8조6553억원으로 1년 새 20.1%나 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2365조65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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