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차 기술교육' 진행
교통안전공단,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차 기술교육' 진행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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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홍익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10일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5월 개최될 ‘2018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의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의 제작과 운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사에는 18개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19개 팀, 16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기술교육과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소개로 진행됐다. 자율주행자동차 센서의 구동 원리와 통신 언어 등의 이론 교육, 자율주행자동차 기본 플랫폼의 가속, 감속, 조향 등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공단은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참가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기본 플랫폼과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공단은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함께 2010년부터 매년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은 작년 처음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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