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주행차’ 정착 위해 전담조직 발족
국토부, ‘자율주행차’ 정착 위해 전담조직 발족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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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특별 전담조직을 발족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특별 전담조직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담조직은 자동차관리관실 첨단자동차기술과 내에 편입된다. 해당 전담조직에 자동차, 도로, 공간정보, 교통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모든 정책 적 기능을 집중시키고 전문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정책 결정과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핵심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정책자문단’도 운영한다. 정책자문단은 자동차, 통신, 도로 인프라, 교통체계, 공간정보 분야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국토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스마트교통 시스템 구축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7일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시범운행구역 '케이-시티(K-City) 고속도로'를 민간에게 개방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7대 신산업으로 자율주행차를 꼽은 바 있다. 7대 신산업에는 드론, 스마트시티, 공간정보, 제로에너지빌딩, 리츠, 해수담수화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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