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5년 만에 첫 830선 돌파...셀트리온 13% 급등
코스닥, 15년 만에 첫 830선 돌파...셀트리온 13%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0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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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830선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지수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830선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39% 오른 839.5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2002년 4월 19일 종가(858.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75억원 어치, 153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기관은 홀로 540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을 이끈건 셀트리온이였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34% 급등한 30만2500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30만원을 넘었다. 주가는 장중 30만32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셀트리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6일 19만5000원 보다 55.12%나 뛰었다. 이로써 시가총액 규모는 37조166억원에 달했다.

한편 코스피도 전장보다 15.76포인트(0.63%) 오른 2,513.28에 거래를 끝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322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10억원과 466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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