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노트북? 변화무쌍한 '갤럭시X' 영상 공개
태블릿? 노트북? 변화무쌍한 '갤럭시X' 영상 공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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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적용
▲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X (가칭)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브캡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X'(가칭) 동영상이 나오면서 화면이 접히는 플렉서블 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 정보통신(IT) 매체 테크컨피규레이션스는 갤럭시X가 출시되면 예상되는 기능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갤럭시X는 플립폰을 펴 놓은 것처럼 일자로 긴 모양이다.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바깥에서 안쪽으로 접히고,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각각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X를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120도 펴서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게 묘사됐다. 자판은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형성된다. 180도로 완전히 펴면 태블릿PC와 같은 크기로 화면이 커진다.

테크컨피규레이션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X를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서 공개하기로 했지만 일정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국내 특허청에 '플렉서블 전자장치'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활용할 수 있는 장치의 특허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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