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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로드맵, '아파트 층간소음도 손본다'

김예솔 기자lyskim@whitepaper.co.krl승인2017.12.07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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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0년까지 층간소음 저감기술 Level-Up 전략이 진행되며, 성능기반 제도 구축, 소음저감 기술개발, 저감성능 1등급 주택건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로드맵에 본격 착수한다.

LH는 층간소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기술 Level-Up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H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성능기반 제도 구축, 소음저감 기술개발, 저감성능 1등급 주택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자재등급 상향, 완충재 제조업체 직접 하도급 및 시공기준 등을 개선하여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순회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층간소음 관련 생활수칙, 화해절차, 계도문구 등을 담은 안내문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입주민들 스스로 층간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층간소음 경보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LH는 세종복합행정도시에 건립중인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를 활용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적의 구조형식 검증 및 평면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상우 LH사장은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건축을 선도하여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여건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행복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은 해마다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층간소음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89건에 불과했던 층간소음 민원은 2014년 895건으로 1년 만에 3배 급증했으며 해마다 늘었다. 올해는 1400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솔 기자  yskim@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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