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포하노이' 출시... 베트남 쌀국수 인기에 봉지라면으로
이마트, '피코크 포하노이' 출시... 베트남 쌀국수 인기에 봉지라면으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1.2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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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봉지라면 형태의 신제품 쌀국수 '피코크 포하노이'를 선보인다. (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7일 이마트는 자체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베트남 쌀국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베트남 현지 라면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1위 라면업체 에이스쿡과 함께 개발했다.

봉지라면 형태의 '피코크 포하노이'는 베트남 북부 쌀국수 특유의 진한 육수 맛을 살리고 샬롯(양파류), 후추, 고추 등 향신료를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이다

면발 굵기는 기존 라면의 5분의 1 수준인 0.4㎜로, 바쁜 아침에 끓이지 않고 그릇에 담아 끓는 물을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면발 굵기를 얇게 만들었지만, 타피오카 성분을 첨가해 쌀국수 특유의 쫄깃함을 살렸다고 이마트는 덧붙였다.

이마트에서 2015년 5.3%였던 베트남 쌀국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30.3%까지 상승했다. 올해도 10월까지 누계 19.4%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2015년 20% 이상 증가했던 라면 매출은 올해 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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