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ING생명이 고배당 기대감과 지난 3분기 호실적을 나타내며 사상 최고가에 터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NG생명은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전날보다 1.9%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NG생명은 개장 직후 5만4400원을 나타내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새로 썼다.
ING생명은 배당성향이 6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된다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MSCI 지수 변경은 이달 30일 장 마감 후에 반영돼 다음 거래일인 12월 1일부터 실시된다.
ING생명은 지난 3분기까지 누적으로 35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736억원으로 51.3%, 매출액은 3조2700억원으로 2.9%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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