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돕기 위해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선다.
23일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업계 차원의 현장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보사들은 앞으로 자동차보험 가입자에 대한 긴급견인서비스 무상으로 제공하고 손보협회에 지진 피해자 현장지원반을 설치해 각 손보사와 연계해 핫라인을 구축, 피해자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보험사별 콜센터 안내를 강화하고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보험가입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손해사들은 현재 지진 발생 후 지진피해자의 보험보상여부 확인 및 보험금 신속 지급, 보험계약 대출 신청 시 즉각처리,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 상환 및 채권추심 유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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