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코앞 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단행...“조직안정화 초첨”
매각 코앞 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단행...“조직안정화 초첨”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2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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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을 앞둔 대우건설이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매각을 앞둔 대우건설이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2일 대우건설은 인수합병에 대한 조직 안정화와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대비토목·주택건축·플랜트 등 주요 사업 부문의 본부장들이 모두 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측은 회사의 인수합병(M&A)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승진 및 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내용을 살펴보면 품질안전실장에 서병운 전무, 인사경영지원본부장에 조문형 상무가 새로이 임명됐으며 상무로 6명, 상무보로 10명이 승진했다.

한편, 지난 8월 조직개편과 이번 정기인사에서 보임을 받지 못한 임원 40여 명은 퇴임할 것으로 알려져 매각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 축소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 신임 본부장 보임

서병운(품질안전실장 전무) 조문형(인사경영지원본부장 상무)

■ 상무 승진

권혁건 박찬용 홍순범 박상훈 이호진 조순범

■ 상무보 승진

최해영 김용해 임종빈 이용희 김용선 김영일 양석근 이용권 정범순 이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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