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지진 대피법’ 눈길... 포항-경주-서울-인천 지진 속 새삼 화제
‘상황별 지진 대피법’ 눈길... 포항-경주-서울-인천 지진 속 새삼 화제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1.1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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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전국에 걸쳐 지진이 발생이 충격이 확산 중이다.

15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지진’, ‘포항 지진’, ‘경주 지진’, ‘서울 지진’, ‘인천 지진’ 등이 잇땨라 떠오르며 눈길을 끈다.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시작된 지진이 서울과 인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진 대피 요령이 새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포항과 경주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까지도 지진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각 상황별 지진 대피법이 상이할 수 있으나,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은 ‘집 안에 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학교에 있을 경우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다리를 꼭 잡는다’, ‘극장 등에 있을 경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으로 몸을 보호한다’, ‘건물 밖으로 나올 경우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한다’,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는 붕괴에 주의한다’,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될 경우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등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영화관·공항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지진 안전영상을 상영해 국민이 어디서든 지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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