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도 일자리 마련 나선다... "2020년까지 1만 일자리 창출할 것"
LX도 일자리 마련 나선다... "2020년까지 1만 일자리 창출할 것"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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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는 일자리 창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롭게 발족하고, 향후 5년간 1만 일자리의 창출 내용이 담긴 로드맵을 마련한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일자리 로드맵 마련으로 일자리 창출에 합류한다.

9일 LX는 부사장 직속으로 일자리 창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롭게 발족하고, 향후 5년간 1만 일자리의 창출 내용이 담긴 로드맵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부는 앞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 공공․민간 간 협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통한 일자리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근로환경 개선 및 정규직 전환자 처우 개선 등 기존 일자리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일자리 창출 로드맵’에는 철도·도로 등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간정보구축과 국가공간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1600여개, 국내 공간정보 중소기업과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해 17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국토정보교육원 신축 등 공공부문 시설물 투자도 확대해 1800여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창업자금과 공간, 인프라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간드림센터’를 올해 서울지역본부에 개설하고 전국 4곳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명식 LX 사장은 “일자리 창출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책임이다”라며 “양적 확대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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