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수서고속철도(SRT)을 운영하는 SR(Surer Rapid Train)이 철도서비스 부문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SR이 '2017년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철도서비스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통 1년 채 되지 않아 코레일을 제치고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당해연도 기준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로써,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SR 관계자는 "SRT 개통 1년도 되지않은 운영 초기지만,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SR은 ▲평균 10% 저렴한 운임 ▲전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전좌석 콘센트 및 미색 LED 조명 ▲출·도착 알림 기능 등이 포함된 앱 ▲항공기형 선반 등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조기 예매 할인제'를 도입, 예매 시기와 열차에 따라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등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SRT는 작년 12월 9일 개통 이후 이날까지 누적 이용객 1690만 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9월 SRT는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열차 서비스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