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증시, 어닝서프라이즈 속 사상 최고치 마감
미국 3대 증시, 어닝서프라이즈 속 사상 최고치 마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0.17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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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대 증시가 견고한 펀더멘털 속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3대 증시가 견고한 펀더멘털 속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85.24포인트(0.37%) 오른 22,956.9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8.20포인트(0.28%) 오른 6,624.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미국 기업의 견고한 펀더멘털 때문이다.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지수 기업 32개 업체 중에서 84.4%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주 S&P 500 지수는 9월 소매판매 지표 호조 등으로 5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번 주에는 55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주 가운데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가 각각 2.1%와 1.6%, 1.6% 상승했다. 또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되면서 1.8% 올랐다.

시장은 트럼프 정부 감세안의 의회 통과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 통과되면 주가는 상승 탄력을 더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상원이 이번 주 예산안을 표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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