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지수, 2Q 기업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미국 나스닥 지수, 2Q 기업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7.21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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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지수가 2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나스닥 지수가 2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08% 오른 6,39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0.13% 하락한 2만1,611.78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는 0.02% 내린 2,473.45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기술과 유틸리티, 헬스케어도 올랐다. 하지만 소비와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은 내렸다.

최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은 2분기에 이어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유통업체 시어스의 주가는 10% 급등했다. 회사가 자체 가전제품 브랜드 ‘켄모어’를 아마존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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