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내년부터 새로운 바젤Ⅲ 규제가 시행되면서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이 더 어렵게 될 전망이다.
13일 금융위원회는 ‘바젤Ⅲ 규제’에 맞춰 은행에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과 레버리지비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은 내년 1월 31일 시행 예정이다.
바젤Ⅲ란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지난 2010년 9월 스위스에서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를 열고 내놓은 새로운 국제은행자본규제 기준을 말한다.
레버리지비율은 과도한 레버리지영업을 제한하기 위해 익스포저에 위험가중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NSFR는 중장기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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