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 회장 "서민금융 확대, 대면-비대면 조화 이룰 것"
윤종규 KB 회장 "서민금융 확대, 대면-비대면 조화 이룰 것"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9.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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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앞으로 서민금융상품 확대 및 비대면 및 대면 채널 조화로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서민금융상품 확대 및 전통 및 비전통 영업채널 조화로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으로 우뚝 섭시다."

29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9주년 기념사에서 "아시아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발굴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 혁신에 따라 통신, 핀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면서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윤종규 회장은 "비대면 채널의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해야하지만 리테일 금융의 최강자로서 보유한 전통의 대면채널 장점도 충분히 살려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력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기조에 맞춰 서민금융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 위상에 맞게 중금리 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확대, 유망 중소·창업벤처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도 언급했다. 이어 "KB가 지금껏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보다 '멀리', '함께' 가자"고 마무리하며 그룹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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