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태양광 산업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에 국내 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양광 주가가 하락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기준 한화케미칼(-6.46%), 웅진에니저(-9.77%) 에스에너지(-7.66%)가 같은 시각 하락세를 걷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한국·멕시코산 태양광전지의 급격한 수입 증가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무역법 201조에 근거해 오는 11월13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적용 등 권고안을 제출하게 된다.
세이프가드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산업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세 부과 등을 통해 수입량을 제한하는 조치다. 트럼프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지난 2002년 조지 부시 대통령 이후 15년 만에 세이프가드가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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