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 '햄버거병' 뒤늦은 공식 사과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 '햄버거병' 뒤늦은 공식 사과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9.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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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햄버거병 사태'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맥도날드)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 사태'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뒤늦게 공식 사과했다.

7일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이날 "최근 몇 달 동안 매장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여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햄버거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성심껏 고객과 가족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 매장 제3의 외부 기관의 검사 ▲ '식품안전 핫라인' 개설 ▲ 본사와 매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의 식품안전 교육 강화 ▲ 고객들을 초청해 매장 주방을 공개하고 원재료 보관과 조리, 서빙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 원재료 공급부터 최종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웹사이트에 공개 등의 '식품 안전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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