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차 핵실험 감행에 방위산업주 동반 급등
북한 6차 핵실험 감행에 방위산업주 동반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9.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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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첫 열린 국내 증시에서 방위산업주가 장 초반 급등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처음 열린 국내 증시에서 방위산업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빅텍은 전날보다 16.41%(685원) 뛴 48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페코는 10.58%, 솔트웍스는 9.45% 등 방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지난 3일 1년 만에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이번 핵실험은 풍계리 인근에서 실시됐는데 인공지진 규모 5.7로, 역대 최대 규모의 폭발 위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발생 지점은 함경북도 길주군 북서쪽 44km 지역으로, 그동안 북한이 핵실험을 한 풍계리 인근지역과 일치한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했다.

이와 관련, 정부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관련해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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