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치료제 임상 재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한미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4.99%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업계 및 한미약품에 따르면 회사의 당뇨·비만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얀센이 'JNJ-64565111'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안 이 물질의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미뤄져 개발이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이날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얀센의 임상재개와 한미약품의 내년 추가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회사의 신뢰는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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