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디저트 집에서 즐긴다... '홈디족' 겨냥 디저트 출시 봇물
고급디저트 집에서 즐긴다... '홈디족' 겨냥 디저트 출시 봇물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8.2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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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식품업체들이 디저트 제품 출시에 나섰다. (사진=SPC삼립)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고급디저트를 집에서 즐기는 홈디저트 족을 겨냥한 디저트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SPC삼립은 편의점용 냉장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CAFÉ SNOW)'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모찌롤케익', '한입가득슈', '로얄 티라미수' 등이다.

SPC삼립의 '카페 스노우'는 전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디저트 콘셉트의 냉장 디저트 브랜드다.

조각 케이크 등 디저트류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만 사 먹을 수 있었지만, 최근 편의점에서 냉장 디저트 제품을 사서 집에서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카페스노우 매출도 160% 이상 성장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카페 스노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동원F&B 역시 시원하게 즐기는 고급 디저트, ‘수플레’ 5종을 출시했다. ‘수플레(soufflé)’는 거품을 낸 달걀 흰자에 치즈 등을 섞어서 구워낸 프랑스의 전통 빵이다.

동원F&B의 ‘수플레’ 5종은 수플레 빵에 크림치즈를 얹고 과일이나 팥고물 등을 올려서 얼린 디저트다. 휴대가 간편한 플라스틱 컵에 담겨있어, 언제 어디서든 떠먹을 수 있게 했다.

‘수플레’는 자몽, 망고, 말차, 홍차, 밀크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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